리뷰 Meerkats 2017. 5. 31. 16:43
죽음, 삶, 인간 사회에 대한 이야기 ( 스포일러 포함 ) 내가 2살 때 나온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고등학교 1학년 때다(2003년).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다같이 봤었다. 그 순간 잠깐 감동하고 잊었다. 그리고 2014년 로빈윌리엄스가 생을 마감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겼다. 로빈윌리엄스는 '굿윌헌팅(Good Will Hunting)'과 더불어 나에게 인생의 스승 같은 이미지로 남아 있다. 최근에 영어 공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를 선택해서 수차례 반복해서 듣고 말했다. 로빈윌리엄스의 목소리도 마음에 들고, 대사도 멋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좋아하는 4가지 장면의 대사는 거의 다 외우고 있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다. 결국 죽은 시인의 사회는 학교 이야기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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