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캐나다 워킹홀리데이 Meerkats 2018. 1. 29. 00:38
영어를 강제로 쓰는 환경에 뛰어들고 싶었다 워홀을 왜 왔냐는 질문은 굉장히 어렵다. 모든 행동에 구체적 이유가 있지는 않다. 여러 이유를 종합하면 결국 '어쩌다 보니'가 가장 정확한 답이다. 워홀을 갔던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영어'였다. 강제로 영어를 써야하는 환경에서 더 공부하고, 더 배우고, 더 사용하고 싶었다. 기본적으로 취직을 준비한 대학 졸업생 정도의 영어 실력이 있었다. 거기에 영어에 대한 필요성 인식 + 남미여행 6개월로 인한 실력의 객관적 파악 + 외국인과 말을 하는 자신감 정도가 준비돼 있었다. 생존을 위해 영어를 해야 한다 내 예상대로 캐나다에 가자마자 공항 입국심사, 사회보장번호 발급, 계좌 개설 등 강제로 영어를 써야 하는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시험문제를 위한 공부였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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