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여행 리브어보드 리버보드 다이빙, 보트 위 실제 생활
- 여행 정보/갈라파고스 여행
- 2017. 6. 2. 11:59
갈라파고스 리브어보드를 신청하며, "멤버들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식사는? 잠은?" 모든 것이 의문이었습니다. 16명 다이버, 선원들과 부대끼며 지냈던 보트위 실제 생활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보트 전경 및 내부 시설
▲제가 탔던 험볼트호 입니다. 갈라파고스 리브어보드 중에서 중급에 속합니다.
▲배 뒤편엔 식당이 마련돼 있습니다. 저 종업원은 음식도 서빙해주고, 모든 종류의 알콜을 제공해줍니다.
▲험볼트호는 승객 16명이 정원이고, 8개의 방에 2명씩 들어갑니다.
▲다른 친구들 말로 선실이 이정도면 넓은편이라며 좋아했습니다. (흔들린 사진 양해부탁드립니다. 내부사진이 이것뿐이라.)
▲배 뒤편 모습입니다. 저녁 때 찍은 사진인데, 젖은 수트를 말리기 위해 다들 널어뒀네요. 양쪽 옆과 뒤편으로는 개인 장비와 실린더가 진열돼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썬배드와 따뜻한 탕이 마련돼있습니다. 다이빙 안할 때 풍경바라보며 신선놀음하면 됩니다.
2. 식사와 음료수는 뷔페식으로 무한 제공된다
▲다이빙은 제법 지치는 활동이므로 잘먹어줘야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3끼 모두 뷔페식으로 나옵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야 하므로 다양하게나오죠. 음료와 디저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아침은 주로 가볍게 준비됩니다. 이렇게 블로그 올릴줄 알았다면 더 많이 찍었을텐데.. !
▲다이빙을 마치고 오면 항상 다른 종류의 간식이 준비돼 있습니다. 조합은 언제나 따뜻한 차 + 먹을 거리. 마치 따뜻한 음료를 원하는 내 마음을 아는듯한 이 간식이 정말 좋았습니다.
▲2층에 이렇게 쇼케이스안에 음료수 무한제공 됩니다. 다이빙 끝나고 1병, 밥 먹고 1병, 자기 전 파티하며 여러병. 뽕을 뽑기 위해 다들 많이 마십니다.
▲밥을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보트 위로 올라올 때 힘드니깐..
3. 공용어는 영어 입니다
이 시기는 갈라파고스 다이빙 성수기라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는 운좋게 예약을 했습니다. 모든 대화는 영어로합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16명의 국적은 독일9, 미국2, 호주1, 프랑스1, 캐나다1, 영국1, 한국1(나) 입니다.
다이빙 할 때를 제외하고는 자유시간이 많아서 주로 같이 마시고 놉니다. 다이빙에서 찍은 사진도 보여주고, 어디서 뭐하다 왔는지, 어디를 여행했는지 얘기하죠. 그럴 때마다 나도 영어로 내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다면!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영어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사실 영어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모두 다이빙에 대한 열정으로 통하니깐. 다양한 나라의 영어 악센트를 느낄 수 있었고, 한국어가 너무 그리운 8일간 여행이었습니다.
4.이용했던 갈라파고스 리브어보드 업체 이름
제가 이용한 업체는 Humboldt Explorer 라는 곳입니다. 싼 편에 속하는 갈라파고스 리브어보드 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싶다면 리브어보드닷컴에서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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