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30% 할인 방법 (자전거 안전교육 인증제)

2022년 현재 따릉이 할인 방법은

'자전거 안전교육 인증제'

단 한 가지만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 인증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고

필기, 실기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따릉이 30% 할인

제공하는 제도다.

 

비용

무료

 

장소/위치

날짜에 따라 다르다.

구로, 마포, 송파 등

다양한 위치에서

받을 수 있다.

준비물

기본적으로

특별히 준비할 건 없다.

 

필기구, 헬멧, 생수 등

필요한 모든 건

주최측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단, 덥거나 추워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물품을

미리 챙겨가시기 바란다.

 

추천하는 준비물

-편한 복장

-선글라스(추천)

-선크림 바르기(추천)

-얇은 겉옷(햇빛, 추위 방어용)

-가방(책자 등 운반용)

 

진행 시간

실제 소요 시간(3.5 시간)

09:00 ~ 12:30

 

상황에 따라, 선생님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제법 길다.

필기/실기 시험 난이도

필기는 어렵고

실기는 쉽다.

 

실기는 팔(8)자 코스가 조금

까다롭지만 할만하다.

 

필기는 어렵지만

불합격은 없다.(선생님이 말해주심)

아직까지 불합격자가

없었다고 한다.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백지만 내거나, 정말 최악이지만 않으면 될듯?)

 

애초에 '자전거 안전 인증제'는

안전교육을 듣게 만들기

위해 만든 시험이다.

 

필기 시험능력으로 

떨어뜨리는 시험 아니니까

시험 어렵다고

걱정하지 마라.

 

맘편히 풀고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법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가능하다.

 

 

날짜나 위치 랜덤하니까

미리 봐두고 신청하셔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진 않다.

실제 교육장에도 20명이 신청해서

10명만 나왔다. 

 

여차하면 따로 연락해서

가도되냐고 여쭤보면

추가 수강 신청도 가능할 것 같다.

 

https://sll.seoul.go.kr/lms/Mongttang/doListView.do?page_gubun=seoulCourseInfo&mnid=201910725289%29 

 

서울시평생학습포털 (0)

 

sll.seoul.go.kr

 

할인 적용 방법

 

따릉이 사용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인증제 신청시 따릉이 아이디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정확한 기간은 모르지만

 

따릉이 할인글을 보면

대략 1~2개월 뒤

 

따릉이 이용시 자동 적용

되는 걸로 알고 있다.

 

따릉이 안전교육 수강 후기

오전 8시 반 교육 일정이었고

실제로는 9시경에 시작했다.

 

유니폼 입고 출석 체크하고 등등

어수선했다.

 

오전에 1시간 정도는 안전교육

강의를 들었다. 

의외로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유익한 내용들

  •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다
  •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자전거 사고 대처법
  • 수신호 방법
  • 자전거를 몸 왼쪽에 두고 타고, 내리고, 끌어야 안전하다
  • 체인 안꼬이게 하는 방법
  •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내려서 끌고가야 한다

자전거가 법적으로 '차'에 속하고

수신호하는 방법 등.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자전거 사고시

민식이법, 뺑소니범이 되지 않는

방법을 배운 게 유익했다.

 

자전거인이라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정보였다.

(*사고시 피해자와 병원 같이 가기.

안 가면 뺑소니범.)

 

자전거 초보에게는 특히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다. 

자전거 주행법, 정지 방법, 

오르막 시 대처 법 등 등.

 

사실 자전거를 타본 사람에게는

당연하지만 초보에게는

도움되고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다.

 

안전 교육을 들을 때 더웠다.

선글라스, 선크림 필수다.

아무리 그늘이라도 덥고

힘들다. 다행히 생수는 주셨다.

 

안전교육이 끝나고 나면

준비된 자전거를 타고

실기 교육을 들었다.

 

실기는 정말 간단해서

딱히 쓸 말이 없다.

안전체크, 지그재그 등

각자 실기연습 4회 정도 반복한다.

 

연습이 끝나고 필기시험을 친다.

약 20분 정도 걸림.

 

그리고 실기시험을 친다.

모든 시험이 끝나면

합/불합 여부를 알려주고

 

곧바로 인증카드를 나눠주고

마무리된다.

무료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선생님 여러명이

강의 해주시고,

관련 협회 대표님께서

직접 참여 하셔서 고마웠다.

 

따릉이 할인 받으러 갔지만

의외로 자전거에 대해

많이 배웠다.

 

내가 자전거를 타면서

불법적인 행위를 많이 했다는

것도 깨닫고 경각심을 가졌다.

 

좋은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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